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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한국문화교류사업단 KCEA

베트남 다낭 희망촌 봉사활동, 꿈과 희망을 전하는 문화 공연



지난 9월 7일 서해무용단, 고은소리국악예술단, 향기아코디언, 서곶들노래보존회가 다낭에 위치한 희망촌(Village of Hope)을 방문했습니다.



고아와 장애아동을 위한 시설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설레는 마음을 안고 희망촌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향기아코디언의 '진구가(베트남 국가)' 연주가 진행되었습니다.

희망촌의 아이들이 국가를 따라 불렀습니다.

또 한국의 동요를 연주하고 흥얼거리며 경직되어 있던 아이들과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곶들노래보존회의 노동요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많이 하는 쌀 농사를 지을 때의 모습을 재연해주었습니다.




간단한 스텝을 배워 베트남 아이들과 예술단이 함께 돌아가며 노동요를 경험했습니다.

서로 노래를 흥얼거리고 부름으로써 힘이 난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은소리국악예술단의 경기민요 무대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의 정서와 흥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서해문용단의 무대와 함께 콜라보를 진행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몸동작으로 춤을 알려주고 함께 노래를 즐겼습니다.

서로의 전통 춤을 공유하고 직접 춰보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있고 유명한 K-pop 가수들의 스티커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케이팝에서도 한국 전통 무용을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스티커를 받고 서로 붙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희망촌의 아이도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이라 긴장되었을텐데 떨지 않고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맺어주었습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더라도 문화 교류를 통해 가까워지고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현장이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과자들을 예술단이 직접 포장해 선물해주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받고 좋아하던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민이 아닌, 예술을 통해 친구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던 희망촌 봉사활동.

한국 문화 공연을 보고아리랑을 배우며 희망촌 아이들에게 용기와 꿈, 희망을 전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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